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시91:1-3

코로나-19 펜더믹의 한 가운데서도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요새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캄보디아 우리집 후원회

가운데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캄보디아 역시 연일 폭증하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일상이 멈추어 버린 상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이 멈추었다 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멈춘 것이 아님을 믿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려 가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우리집을 한결같이 후원해 주시어서 감사드립니다.

​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증거이며, 우리집 가족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매일의

양식이라 고백합니다.

보이지 않으나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캄보디아 우리집 후원회와 캄보디아 위에,

​조국 대한민국 위에 함께 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1년 8월 2일  우리교회 담임목사 박정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