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아가야 걸음마 같이 귀엽고 아름답게 다가오네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애절한 사랑 때문에

버림과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그 사랑으로 문안합니다.

제가 편지 쓰는 건 처음이지요?

후원과 기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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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5일이 우리집 30주년입니다.

선교지의 목회자들과 장학생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싶습니다.

부득불 참석 못할 일이 있으시면 대신 누구든지 꼭 보내주세요.

30년 만에 처음 하는 행사입니다.

기도해주시고 꼭 시간을 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박에 대한 숙식이 준비 되어 있구요

우리집 가족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월4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5월5일 30주년 감사예배와 감사예물로 캄보디아에

우리집 고아원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곳에 파송할 선교사 파송식도 있습니다.

점심뷔페와 축하공연도 있답니다.

2012년 3월 29일

꽃피는 안나골에서 장영자 배상

◈5월4일 세미나 강사진과 강의주제

조말수 장로(사랑의교회 원로장로, 전 포항제철 사장) / 21세기 지도자론

음동성 목사(동교동교회 담임) / 영성과 기도

임낙경 목사(시골교회 담임) / 환경과 대체의학

◈5월5일 30주년 기념행사

감사예배(조상민/최유정 캄보디아 선교사 파송식) / 점심뷔페

작은 음악회(캄보디아 시소폰기독대학 김영옥 총장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