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영원한 승리입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가슴아픈 소식이 연속되는 요즘 봄은 여전히 조용히 오고 있습니다.

해 마다 맞는 봄인데도 마른 가지에 새싹이 나오는 신비를 보면서 영원을 기리는 사람만 일회적 인생으로 끝난다면 말이 안 되지요.

부활의 소망이 있는 것이 너무도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으로!

말기 위암 투병을 하던 종환씨는 평안히 천국으로 이사했습니다.

섬김이란 단어의 뜻을 모르면서 평생을 남을 섬기던 그를 주님이 품으셨습니다.

부활의 생명으로.

힙냅시다!

칠흙같이 어두워도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의 빛이 있습니다. 인생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한계적이고 우리가 돌아 갈 천국은 영원합니다.

때문에, 사랑하고 섬기고 베푸는 삶을 살 이유가 넉넉 하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봄을 눈 여겨 봅시다.

평안한 미소가 나올 것 입니다.

죄와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2010년 4월 3일 부활절을 맞이하여 우리집 가족 일동.